안전기지란?

안전기지란 정신과의사 존 볼비라는 사람이 말한 개념으로

내가 같이있으면 편안하고 마음이 안정이 되고 예민성이 줄어드는 존재나 대상을 말합니다.

안전기지라는 개념은 애착유형과 함께 등장합니다. 

애착유형은 안정형 애착, 불안형 애착, 회피형 애착, 혼합형 애착으로 나뉩니다.

 

애착유형에 대하여는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애착유형 포스팅 링크를 첨부했습니다. 

 

https://every-morning-123.tistory.com/entry/%EC%95%A0%EC%B0%A9%EC%9C%A0%ED%98%95-%EA%B2%80%EC%82%AC%EA%B2%80%EC%82%AC-%EC%82%AC%EC%9D%B4%ED%8A%B8-%EB%A7%81%ED%81%AC%E3%85%87-%EC%95%88%EC%A0%95%ED%98%95%EB%B6%88%EC%95%88%ED%98%95%ED%9A%8C%ED%94%BC%ED%98%95%ED%98%BC%ED%95%A9%ED%98%95

 

애착유형 검사(검사 사이트 링크ㅇ) - 안정형/불안형/회피형/혼합형

애착유형 애착유형은 정신분석가인 존 볼비(John Bowlby)와 메리 앤즈워스(Mary Ainsworth)가 구상하고 발전시킨 개념입니다. 관계에 관한 이론이며 대부분 부모자식관계 같은 양육자나 연인이나 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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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지는 어머니 아버지, 부모님일 수도 배우자가 될 수도 연인이 될 수도 있으며 

운동이나 자기효능감 등 사람이 아닌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안전기지는 믿음을 바탕으로 형성됩니다.

관계에서 무조건 잘해준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힘들고 불안할 때 언제든 찾아갈 수 있으며 함께하면 편안하고 내 마음이 안정이 되는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우리를 안정적으로 건강하게 살도록 해줍니다.

 

 

나의 안전기지 찾기

안전기지가 잘 형성된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연스럽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타인과 가까워지거나 멀어지는 상황에서도 안전기지가 있는 사람은

언제든 나를 믿어주고 함께하면 안정이 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쉽게 당황하거나 패닉상태에 빠지지 않습니다.

상황을 건강하게 바라보고 이겨나가는 힘이 있습니다. 

우울감, 불안함 등 부정적인 감정이 찾아올 때에도 보다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나의 안전기지는 무엇일까요?

부모님, 배우자, 친구, 연인 혹은 나의 직장에서의 효능감일수도, 취미생활을 통한 성취감일 수도 있습니다.

주위를 아무리 둘러보아도 없는 것 같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좌절하지 말고 스스로부터 안전기지를 만들어봅시다.

보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요!

스스로의 감정을 적는 일기가 안전기지가 되어줄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안전기지가 되어주기

안전기지가 잘 형성되어있는 사람은 여러모로 마음의 힘이 강합니다.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친구들, 배우자나 연인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을 때

안전기지가 되어줍시다.

살아가는 힘이 생기고 살면서 힘들 때 그들에게 삶의 의지가 생기도록 지지해줄 수 있겠지요.

안전기지 형성의 핵심은 믿음입니다.

당신이 언제든 나를 찾아와 쉴 수 있도록 믿음을 형성해주도록 합니다.

그러나 무작정 잘해주고 무작정 편을 들어주는 것은 그른 방법입니다. 

감정적으로 위로를 해주며 공감을 하되, 이성적으로 바로설 수 있는 조언을 할 줄 알아야합니다.

당연히 쉬운 과정은 아닐 것입니다. 다짐했던 것보다 몇 배는 훨씬 더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릴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과 믿음과 인내가 있다면 결국은 서로의 안전기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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